기자명 이정훈 기자
  • 입력 2020.10.12 17:08
(자료=네이버 금융)
(자료=네이버 금융)

[뉴스웍스=이정훈 기자] 12일 유가증권(코스피)·코스닥 시장에서 남성, 쌍용양회우, 엑세스바이오, 오성첨단소재, 에스에이티 등 5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남성은 전거래일 대비 845원(29.86%) 상승한 3675원에 장을 마쳤다. 해당 종목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지난 8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 비서 '알렉사'를 탑재한 배송용 전기승합차를 공개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남성은 알렉사 오토를 탑재한 인포테인먼트 기기를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성의 미국 판매법인 남성 아메리카는 자체 브랜드 듀얼을 통해 모바일 오디오 및 비디오, 디지털 앰프, 무선 헤드폰 등을 아마존에 판매하고 있다.

엑세스바이오는 전거래일 대비 8100원(29.94%) 오른 3만5150원에 장을 마감했다. 회사는 지난 10일 자사의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가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신속 진단키트는 'CareStart™ COVID-19 Antigen'으로 10~15분 이내에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진단해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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