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10.13 12:15
13일 충주소방서 소방대원들이 하이트진로가 지원한 '감사의 간식차' 앞에서 배식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제공=하이트진로)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하이트진로는 다음달 5일까지 소방서 19곳에서 '감사의 간식차'를 운영한다.

하이트진로는 이날 충주소방서를 시작으로 4주간 일선소방서에 간식차량을 배치해 소방관들에게 간식을 제공한다.

이 행사는 충북, 경북, 서울, 경남, 강원의 소방본부 산하 19개 소방서가 대상이다.

하이트진로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소방서별로 오전 또는 오후에 2시간씩 간식차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소방관들에게 제공되는 간식은 뉴욕핫도그, 닭강정, 음료로 소방서별 110인분, 총 2090인분이 제공된다.

간식제공 뿐만 아니라 일선 소방관들을 대상으로 즉석 경품 행운권 이벤트도 진행한다. 치킨, 피자쿠폰 및 요즘 인기인 하이트진로의 대표 굿즈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행사 대상 소방서 선정을 소방청에 요청해 결정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간식차를 희망하는 일선 소방서의 요청이 쇄도했다는 후문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사장은 "국민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고가 많으신 소방관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다양한 지원활동을 진행해왔다"면서 "이번 행사도 11월 9일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관들을 응원하는 취지에서 기획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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