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오영세 기자] 남양주시 평생학습원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로 저하된 자존감 회복을 위해 오는 29일부터 11월 12일까지 3주 연속 남양주시 주부 30명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첫 웨비나(web+semina 합성어) ‘바라 봄 wish for spring’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위로와 소통의 창이 될 수 있도록 ‘접촉이 아닌 접속으로 만나, 놓쳐버린 우리의 봄을 되찾자’라는 주제로 운영된다. 참여자들의 안전하고 자유로운 토론을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다산서당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평생학습원은 언제 어디서나 소통학습이 가능한 평생학습커뮤니티 구축을 위해 다양한 방식과 주제로 웨비나 시리즈를 이어갈 예정이다.

조성기 평생학습원장은 “시민들이 본 교육과정 이수를 통해 단절되고 지친 삶 속에서 따듯한 소통의 즐거움을 회복하고, 나아가 학습에 대한 열정도 되살리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