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10.14 14:53
(사진제공=CJ)
(사진제공=CJ)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더 CJ컵' 출전 선수들이 한식의 맛과 멋을 전 세계에 알린다.

CJ에 따르면 오는 15일(현지시간)부터 나흘 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섀도우 크릭에서 열리는 THE CJ CUP(이하 더 CJ컵)에서 출전 선수들이 한식의 맛과 멋을 전 세계에 알린다.

이번 대회는 특히 무관중으로 개최되는 만큼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전 세계 골프 팬들에게 한식의 진가를 알릴 계획이다.

안병훈과 이안 폴터는 비빔밥을, 리키 파울러와 키건 브래들리, 그리고 대니 리는 직접 만두를 빚으며 전 세계에 K-Food와 비비고를 알리고, 세르히오 가르시아와 셰인 로리는 젓가락을 이용해 쌀밥을 김으로 싸보는 등 젓가락 사용법을 경험할 예정이다.

또 대회가 열리는 섀도우 크릭 17번 홀에서 처음으로 홀인원을 한 선수에게는 직접 비비고 셰프가 찾아가 선수와 관계자들을 위해 5만 달러에 달하는 K-Food 파티를 열어주는 ‘비비고 셰프고’ 이벤트도 마련된다.

CJ그룹 관계자는 "10년간 개최한 더CJ컵을 단순한 골프 대회가 아닌 한국을 대표하는 ‘스포츠·문화 플랫폼’으로 키워나가겠다”면서 “올해는 특히 미국에서 개최되는 만큼 미국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비비고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 주력하고, PGA투어 선수들과 함께 더욱 친근한 콘텐츠로 한식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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