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석규 기자
  • 입력 2020.10.14 18:28
영양군청 전경. (사진제공=영양군)
영양군청사 전경. (사진제공=영양군)

[뉴스웍스=임석규 기자] 영양군은 민선7기 후반기를 맞아 군민과 공감, 소통하는 친절서비스 제공을 위해 종합민원과를 비롯해 군청 내 민원방문이 많은 5개 부서 입구에 친절·불친절 신고함을 13일부터 설치 운영한다.

군청에서 민원업무를 본 민원인들은 친절하거나 불친절했던 경험을 해당 부서입구 직원배치도 옆에 설치된 신고함의 칭찬, 불만카드를 작성해서 투입할 수 있다.

군은 이 자료를 분기별로 집계 및 분석 후 전부서와 공유해 친절 분위기를 확산하고, 친절 직원에게는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불친절 직원은 경중에 따라 감사나 인사상 불이익을 줄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친절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무한경쟁의 지방화 시대에 소극적이고 수동적인 서비스 관행에서 벗어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친절마인드로 중무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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