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10.15 09:49

정약용큰마당‧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화도노인복지관‧이석영청년창업센터 조성 현장 차례로 방문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14일 이석영 청년창업센터 건립 현장에서 도시공사 관계자로부터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조광한(오른쪽) 남양주시장이 14일 이석영 청년창업센터 건립 현장에서 도시공사 관계자로부터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주요 공공건축 건립사업 현장을 방문해 점검하는 등 주요 정책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4일 조 시장은 관계자들과 함께 ▲정약용큰마당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화도노인복지관 ▲이석영청년창업센터 조성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기존 유기농테마파크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시설로 새롭게 탈바꿈하게 될 ‘정약용 큰마당’ 조성 현장을 방문한 조 시장은 “건물 옥상에 크고 세련된 간판을 설치해 어디서 보든지 ‘정약용 큰마당’임을 알 수 있게 하고, 향후 청렴교육, 컨퍼런스 등을 개최해 전국에서 많은 이들이 방문하는 명실상부한 정약용의 도시가 될 수 있게 하라”고 주문했다.

11월 준공을 앞둔 화도 노인복지관 건립현장을 찾은 조 시장은 마감 공사 현장을 꼼꼼히 둘러본 후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최상의 공간이 되도록 조성하고 안전과 편의성에 특히 신경을 써 달라”고 당부했다.

12월 개관을 목표로 한창 마무리 작업중인 이석영 뉴미디어도서관 건립 현장을 점검한 조 시장은 “카펫과 조명, 가구 등 디테일한 부분을 끝까지 신경 써서 마감해 최고의 시설이 될 수 있게 하라”고 지시했다.

이석영 뉴미디어도서관은 청소년들이 뉴미디어 시대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과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문화플랫폼으로 조성된다.

끝으로 청년들의 꿈이 펼쳐지는 기회의 장이 될 이석영청년창업센터를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관계자들과 센터의 네이밍, 운영 방향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조 시장은 “여러 번의 현장 방문과 개선 끝에 하드웨어적인 부분은 많이 좋아졌다. 앞으로는 이 센터가 청년들이 창업하고 자립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장소로 운영하는 방법을 고민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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