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10.16 15:36

차량번호만 입력하면 정기검사·세금납부·중고차 시세 안내

'네이버 마이카' 베타 서비스 화면. (사진제공=네이버)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네이버가 차량번호만 입력하면 정기검사, 무상보증, 리콜, 세금 납부 등 차량관리 정보를 한 번에 제공하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네이버는 차량관리 통합서비스 '네이버 마이카' 베타 버전을 오픈했다고 16일 발표했다.  

마이카에서는 무상 보증기간이나 정기검사일 등 놓치지 쉬운 정보를 전해주고 국토교통부와 제휴해 정확한 리콜정보와 주행예상거리도 알려준다.

중고차 거래사 별 실시간 차량시세 확인, 네이버 쇼핑을 통한 소유 차량 규격에 맞는 소모품 구매도 가능하다. 자동차세 납부, 자동차보험 만기일도 안내해준다.

자동차에 해박하지 않은 차량 소유자도 차량번호만 등록하면 정보를 접할 수 있어 활용성이 높다.

네이버 마이카 서비스는 네이버 검색창에 '네이버 마이카'를 검색하거나 모바일 좌측 상단 삼선 메뉴의 전체서비스, 네이버페이 화면 내 페이서비스-편의기능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태호 네이버 마이카 서비스 리더는 "평범한 오너 드라이버들도 쉽고 편리하게 자동차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차량 관리의 번거로움을 해결하는 것이 목표다"라며 "기존에 네이버 플랫폼이 스펙 정보와 시승기 등 자동차 위주 정보 제공 서비스를 했다면 앞으로는 '서비스로서의 자동차' 측면에서 차량 소유자들의 실질적인 편의를 위한 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네이버 마이카' 서비스 중고차 시세 확인 화면 예시. (사진제공=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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