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10.19 10:06
성남시청 전경(사진제공=성남시)
성남시청사 전경 (사진제공=성남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는 지난 17일 스마트시티 리빙랩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말까지 총 4회에 걸쳐 시민 참여 '스마트시티 리빙랩'을 실시한다.

내년 1월까지 스마트도시 5개년 중장기 계획을 수립할 예정인 성남시는 시민이 참여하고 주도하여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리빙랩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일상생활 속 실험실’이라고 불리는 리빙랩'은 시민의 삶의 현 장 곳곳을 실험실로 삼아 여러 가지 사회 문제의 해결을 찾는 시도로써, 함께 아이디어를 내고 실증하면서 혁신을 이뤄내는 현장 실험실을 말한다.

시는 지난달 21일부터 10월10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우리마을 혁신자 클럽’ 리빙랩 참여자를 공개 모집해 지역도시 문제에 관심 있는 시민, 전문가, 기업인 등 총 40여명을 선정했다.

리빙랩 참여자들은 도시 생활에서 겪은 소소한 불편함에서부터 정책적 방향 제시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프로젝트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도시문제를 해결해 시민의 일상을 더욱 스마트하게 변화시 킬 수 있는 글로벌 스마트 창조도시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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