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선영 기자
  • 입력 2020.10.19 11:02
가수 한혜진 (사진=TV조선)
가수 한혜진 (사진=TV조선)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가수 한혜진이 갱년기 대표 증상으로 수면 장애를 겪고 있음을 고백하며 그의 나이에 관심이 쏠린다.

최근 방송된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알콩달콩'에 출연한 한혜진은 "평소에 잠을 잘 못 잔다"며 "자다가 갑자기 잠 들어있는 상황에서 찜질방에 갑자기 들어간 기분이 느껴진다. 몸이 불덩이가 되는 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면 한겨울에도 창문을 열어야 한다. 그러다가 갑자기 추워지고 그래서 항상 잠을 못 잔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타트체리를 먹고 수면장애가 개선됐다"며 "처음엔 반신반의했는데 잠도 잘 자고 피로가 사라지는 느낌이 들어 꾸준히 섭취 중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해 민혜연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갱년기 증상 중 가장 대표적인 게 수면 장애"라며 "호르몬 불균형이 발생해 얕은 잠을 잔다"고 설명했다.

한편 가수 한혜진은 1965년생 올해 나이 56세다. 한혜진은 1987년 ‘MBC 강변가요제’에서 ‘사랑의 신이여 내 곁에’라는 곡으로 입상, 가수로 데뷔했으며 ‘너는 내 남자’, ‘갈색추억’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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