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선영 기자
  • 입력 2020.10.19 12:13
토트넘VS웨스트햄 (사진=SPOTV 캡처)
토트넘VS웨스트햄 (사진=SPOTV 캡처)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프리미어 리그에서 토트넘의 손흥민이 1골 1도움 활약을 펼쳤지만 웨스트햄과 무승부를 기록했다.

19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에서 웨스트햄과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손흥민은 시즌 8호골이자 리그 7호골(2도움)으로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케인의 도움으로 경기 시작 45초만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득점포를 가동했다. 전반 8분에는 케인의 추가골을 도우면서 이번 시즌 정규리그 2호 도움까지 추가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토트넘은 기세를 몰아 전반 16분 케인이 다시 득점포를 가동해 3-0으로 경기 초반 낙승이 예상됐다.

하지만 토트넘은 후반 37분, 후반 20분, 후반 추가시간 웨스트햄에 골을 내주면서 끝내 3-3으로 비겼다.

이에 손흥민은 스포츠매체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선수들 모두 큰 충격을 받았다. 종료 10분 전까지는 승점 3을 획득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했다"며 "(무승부는) 큰 충격이다"고 전해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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