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0.10.19 14:42
고향 장항지구 위치도. (사진제공=반도건설)
고향 장항지구 위치도. (사진제공=반도건설)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반도건설이 지난 16일 LH가 고양장항지구에 공급한 용지 중 가장 큰 규모의 주상복합 M-1블록 용지를 낙찰받았다. 해당 용지는 총사업비 약 1조7000억원에 달하는 대형 개발 프로젝트다.

고양장항지구 주상복합 M-1블록은 총면적 5만3247㎡ 규모로 아파트 1694세대와 상업 및 문화복합시설로 조성될 예정으로 토지사용가능시기는 2024년 1월 이후다.

회사 측은 "지난 9월 공급공고 이전부터 해당 용지 매입을 준비해 왔으며 철저한 시장조사와 세밀한 분석을 통해 대형사 및 중견건설사들의 경쟁를 뚫고 용지를 낙찰 받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고양장항지구 주상복합 M-1블록은 백마로와 인접해 장항IC를 통해 자유로와 바로 연결되며 지하철 3호선 마두역, 장발산역이 약 1.5㎞ 거리에 위치해 있어 서울접근성이 뛰어나다. 반경 3㎞ 이내에 GTX-A노선 킨텍스역이 2023년 개통예정으로 수도권 광역교통망으로 연결될 예정이다.

인근에 한류월드,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킨텍스 등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이 추진중으로 개발호재가 풍부한 지역이며, 반경 2㎞ 내 대형유통시설, 문화시설이 위치해 생활 인프라가 우수하다. 일산호수공원이 인접해 우수한 조망권 및 쾌적한 생활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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