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선영 기자] 그룹 '블랙핑크'의 리사가 앞머리를 사수하는 이유를 전하며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한 리사는 아무리 춤을 격하게 춰도 앞머리는 고정된 상태라고 고백했다.

리사는 "코첼라 페스티벌 때 바람이 진짜 셌는데 내 앞머리만 가만히 있어서 태국에서 엄청 이슈가 됐었다"고 밝혔다.

어떻게 앞머리를 고정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리사는 "아침에 화장 전에 롤을 먼저 하고 드라이를 한 뒤 가볍게 스프레이를 뿌리에 뿌린다. 그리고 다른 스프레이로 고정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내가 앞머리 스타일에 유독 신경쓰는 이유는 한가닥이라도 비뚤어지면 바로 스트레스 받아서"라고 전했다.

그러자 지수는 "리사가 발을 밟거나 몸이 부딪히는 것까진 괜찮은데 앞머리에 살짝이라도 스치면 주먹이 날아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리사가 속한 그룹 블랙핑크는 2016년 데뷔한 4인조 걸그룹이다. 'Kill This Love', '뚜두뚜두', '마지막처럼', 'Forever Young', '불장난', 'Don't Know What To Do', 'How You Like That', 'Lovesick Girls'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국내외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