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10.22 10:45
김용건♥황신혜 (사진=MBN)
김용건♥황신혜 (사진=MBN)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이하 ‘우다사3’) 김용건X황신혜가 귀여운 중년 커플의 케미룰 자랑했다.

21일 방송된 ‘우다사’ 6회에서는 황신혜X김용건은 새로 떠난 캠핑카 여행에서 ‘서로의 옷 바꿔 입기’ 챌린지에 나섰다. 들판을 런웨이 삼아 ‘즉흥 패션쇼’에 나선 두 사람은 ‘원조 패피’ 명성에 걸맞은 패션센스를 드러내며, 서로의 옷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황신혜는 “죽여준다, 재밌다”며 온몸으로 즐거움을 발산했고, 김용건은 “이제는 내 옷이 다 신혜씨 옷”이라고 덧붙여 감동을 안겼다.

식당에 도착한 뒤 황신혜는 극도의 배고픔에 예민함을 드러냈다. 이에 김용건은 “비위 맞추기 어려워”라고 혼잣말하다 황신혜의 분노를 유발하기도 했다. 이후 황신혜는 서빙된 음식의 맛에 “행복하다”고 표현하며 안정을 찾았고, 방송 이후의 사이를 논하는 김용건에게 “왜 이렇게 선을 긋냐”며 서운해했다. 결국 다정한 대화로 오해를 푼 두 사람은 황신혜의 딸 이진이에게 “곧 식장을 잡겠다”는 ‘전화 상황극’ 장난을 이어가며 웃었다.

한편, MBN '우다사3-뜻밖의 커플' 7회는 오는 28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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