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현 기자
  • 입력 2020.10.23 09:30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 전경.(사진=안산시)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 전경.(사진=안산시)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은 국제숙련도 시험운영기관(ERA·미국환경자원협회)에서 주관하는 먹는 물 분야 국제숙련도에 참가해 ‘만족’ 판정을 받아 6년 연속 최우수실험실(Laboratory of Excellence)로 선정됐다.

국제숙련도 평가는 분석능력 검증시험으로 시험운영기관에서 제공하는 미지농도 시료를 받아 자체 분석해 결과 값을 제출하면 시험참가기관들의 분석결과와 상호비교를 통해 기관별로 분석능력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수행된다.

평가 항목은 질산성질소를 포함한 음이온류 4항목, 중금속류 4항목, 농약류를 포함한 유기물 5항목, 페놀 등 일반 3항목으로 총 16항목이다.

특히 안산시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은 시료채취에서 분석, 결과보고 등 전 과정에 대해 정도관리 검증을 주기적으로 받고 있으며 엄격한 품질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안산시 관계자는 “우리시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의 국제적인 분석능력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수돗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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