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10.23 14:35
함께만들기 프로젝트 모습(사진제공=오산시)
함께만들기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오산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메이커교육센터는 지난 20일부터 오산시 학교밖 청소년 지원센터와 연계한 ‘플리마켓 기획단’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산메이커교육센터의 메이커 프로그램인 ‘함께 만들기’의 일환으로 안전교육과정, 제품 제작 과정, 플리마켓 운영 과정 등 3단계의 과정으로 구성되며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10회차, 40여시간 동안 진행된다.

프로그램에는 오산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의 청소년 16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이 스스로 제품의 기획제작 뿐 아니라 플리마켓을 통해 자신의 창작물을 판매하고 수익금을 기부하는 나눔의 과정을 체험할 예정이다.

이은미 오산메이커교육센터 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은 프로그램 참여 학생이 스스로 창작하고 제작하는 메이커로써의 경험을 가지게 하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구성원들과 유대감을 경험하고 사회성을 갖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학생들이 제작한 제품은 11월 중순 개그우먼 김미화의 김미화마을 플리마켓을 통해 판매 될 예정이며 수익금은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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