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10.24 18:19
유재석과 '환불원정대' 이효리·엄정화·제시·화사 (사진=MBC)
유재석과 '환불원정대' 이효리·엄정화·제시·화사 (사진=MBC 놀면뭐하니)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MBC '놀면 뭐하니?' 환불원정대가 해외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23일 한국 아티스트들의 해외 에이전시 그룹 릴즈코퍼레이션 측은 한국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가 가져온 큰 변화에 지치고 힘든 국민들에게 작으나마 힘이 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 그룹인 환불원정대가 해외 101개 음원차트에 차트인했다고 밝혔다.

환불원정대는 Don't Touch Me 발매 이후 101개 국가 5개 차트(아이튠즈,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Shazam, DEEZER)에 평균 7.46일 진입했다. 싹스리의 바통을 이어 아이튠즈에서는 홍콩과 타이완, 싱가포르, 마카오 등 아시아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스포티파이에서는 홍콩, 타이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서 13일이 지난 지금도 꾸준히 기록을 세우는 중이다.

눈여겨 봐야할 점은 각 국가별 메인 차트 TOP200에도 진입하고 있다는 점이다. 말레이시아, 싱가폴, 홍콩, 타이완에서는 스포티파이 TOP200에 진출하는 등 한국 아이돌들도 세우기 힘든 기록을 세우고 있는 중으로, 마마무 화사, 이효리, 엄정화, 제시 4인의 우먼파워를 제대로 입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에이전시 측은 "일반적인 K-POP 아티스트들도 세우기 힘든 대기록을 달성하고 있는 중" 이라며 "통상 100개 국가 이상 차트인된 경우 '글로벌 히트송'이라고 칭할 수 있을 정도의 기록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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