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10.26 16:18
엄태준 이천시장이 지난 23일 이천문화재단 창립총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엄태준 이천시장이 지난 23일 이천문화재단 창립총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이천시가 지난 23일 창립총회를 갖고 정관안 및 제규정안, 2021년도 사업계획안 등 8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창립총회는 이날 시청 5층 중회의실에서 재단 전형구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천시는 민선7기 공약 사업인 문화재단설립을 위해 2019년부터 문화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및 경기도와 설립 협의과정을 마쳤으며, 지난 6월에는 이천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재단의 설립 근거를 마련한 뒤 공모를 통해 임원을 위촉했다.

시는 재단설립 허가신청 및 법인 설립등기, 직원채용 절차를 거쳐 내년 1월부터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천문화재단에서는 2021년부터 개최되는 도자기축제, 쌀축제 등 이천시의 주요 축제업무를 맡아 추진할 계획이며, 아트홀, 시립박물관, 서희역사관 등 이천시 주요 공연·문화시설을 관리·운영함으로써 이천시민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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