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10.27 14:14
'이프 카카오 2020 콘퍼런스' 포스터. (사진제공=카카오)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카카오가 오는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이프 카카오2020' 콘퍼런스를 온라인에서 연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프 카카오 콘퍼런스는 카카오 서비스들에 접목된 핵심 기술을 외부에 공개하고 소통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카카오톡 1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카카오는 기술 관련 주제를 비롯해 서비스, 사업 비전과 방향성, 비즈니스 파트너, 기업 문화에 걸쳐 다양한 주제를 준비했다. 100여개 세션이 3일간 온라인에서 진행된다.

콘퍼런스가 시작하는 25일 오프닝 세션에서는 여민수, 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가 연사로 나선다.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뱅크,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재팬, 카카오페이지, 그라운드X 등 주요 자회사 CEO들도 사업 및 서비스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밖에 개발 및 기획 담당 실무자 세션, 외부 연사 세션, 카카오의 일하는 방식을 엿볼 수 있는 세션 등도 준비 중이다.

이프 카카오의 세부 일정과 세션은 다음 달 9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개된다. 카카오 계정으로 로그인하고 관심 세션을 등록하면 한정판 이모티콘을 주는 이벤트도 한다.

행사가 비대면으로 진행됨에 따라 인원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식 홈페이지와 카카오TV에서 볼 수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이프 카카오 2020 콘퍼런스는 이용자들과 함께 소통하는 새로운 방식의 온택트 콘퍼런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험과 통찰, 지식과 노하우 공유를 넘어 카카오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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