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남희 기자
  • 입력 2020.10.27 16:15

 

27일 인천국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인천공항 이동지역 지상교통 안전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이 열렸다. (사진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27일 인천국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인천공항 이동지역 지상교통 안전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도로교통공단과 27일 '인천공항 이동지역 지상교통 안전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동지역은 항공기의 원활한 이착륙을 위해 24시간 운영되는 지역으로, 총 길이 65㎞에 달하는 도로가 설치되어 있다. 

협약식에는 김필연 인천공항공사 운항본부장, 김만배 도로교통공단 교육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로 및 교통안전시설물 안전성 개선, 운전자 특별 안전교육 신설, 이동지역 안전관리자 도로교통 안전관리 역량 강화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필연 운항본부장은 "국내 교통안전 전문 기관과 협업해 인천공항 이동지역 안전관리체계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 가치에 두고 세계 최고 수준의 운항안전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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