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숙영 기자
  • 입력 2020.10.28 10:22
CJ올리브영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 포스터. (사진제공=CJ올리브영)

[뉴스웍스=이숙영 기자] CJ올리브영이 11월 유통가 쇼핑 대전에 뛰어 든다. 

CJ올리브영은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미국 블랙프라이데이와 중국 광군제, 한국의 코리아세일페스타 등 11월 국내외 쇼핑 축제 분위기에 발맞춰 침체된 소비 심리를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CJ올리브영은 지난해까지 일주일만 진행했던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 기간을 올해부터 15일로 늘렸다. 

쿠폰 발행과 특가, 증정 등 온∙오프라인 전방위 채널에서 즐길 수 있는 실속 쇼핑 혜택도 마련했다.

먼저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올! 블랙 쿠폰'을 발행한다. 오는 1일부터 8일까지 최대 40% 할인 쿠폰을 올리브영 모바일 앱을 통해 매일 각 1회 랜덤으로 지급한다.

하루, 일주일 단위로 인기 상품을 선정해 특가에 선보이는 '올! 블랙 하루 특가'와 '올! 블랙 일주일 특가' 행사도 진행한다. 

아울러 프로모션 기간 내 오프라인 주요 매장에서는 매장별로 최대 70%까지 더 큰 폭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올! 블랙 라스트 픽'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매장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프라이' 캐릭터 인형 핸디백을 오는 9일부터 선착순 증정한다. 프라이 핸디백에는 에스트라 아토베리어365 크림, 라로슈포제 시카플라스트 밤 B5, 바이오더마 시카비오 포마드 등 인기 보습 상품 3종의 체험본이 담겼다.

오후 3~4시에 배송하는 '3!4! 배송'과 오후 10시에서 자정 사이에 배송하는 '미드나잇 배송'에 한해 사용할 수 있는 무료 배송 쿠폰도 공식 온라인몰과 모바일 앱을 통해 발급한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11월 쇼핑 대목을 맞아 고객들에게 온∙오프라인을 망라한 실속 쇼핑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 협력사에는 판로 및 매출 지원을 확대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블랙프라이데이를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쇼핑의 즐거움을 선사할 각종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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