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20.10.29 17:42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기획재정부는 오는 11월 12조4000억원 규모의 국고채를 경쟁 입찰 방식으로 발행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매출되는 물량은 11월 3일 국고채 3년물 2조9000억원, 10일 5년물 2조4000억원, 17일 10년물 3조원, 24일 20년물 1조원, 4일 30년물 3조1000억원 등이다.

기재부는 특정시점 만기 집중에 따른 차환부담 완화를 위해 만기 도래 전 국고채를 총 2조5000억원 규모로 2차례 매입할 계획이다.

국고채 유동성 제고를 위해 국고채 교환은 20년물 경과종목과 30년물 지표종목 간 3000억원, 물가채 경과종목과 물가채 지표종목 간 1000억원 수준으로 2차례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10월 국고채 발행규모는 15조8040억원 수준이다. 이 가운데 명목채는 15조6940억원, 물가채는 1100억원 각각 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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