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10.30 10:27

서철모 화성시장, 수도권내륙선 철도구축사업 국회 정책토론회 참여

수도권 내륙선 철도구축사업 정책토론회에 참석한 국회의원, 지자체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화성시)
수도권 내륙선 철도구축사업 정책토론회에 참석한 국회의원, 지자체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를 비롯한 6개 지방정부가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으로 추진하는 ‘수도권내륙선 철도 구축사업’ 정책토론회가 지난 29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토론회는 ‘수도권내륙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송옥주, 이원욱, 권칠승, 이규민, 임호선, 정정순, 이장섭, 도종환, 변재일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했다.

행사에는 국토교통위원회 국회의원들과 서철모 화성시장, 김보라 안성시장, 한범덕 청주시장,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각 지방자치단체 의회 의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수도권내륙선 철도구축사업’에 힘을 보탰다.

문진수 한국교통연구원 본부장의 발제와 함께 각 지자체 패널들의 토론도 이어졌다.

화성시 패널로 참석한 박경철 경기연구원 박사는 ‘어떠한 목적으로 수도권 내륙선을 추진하는가’에 대한 명확한 정책목표 설정이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수도권내륙선의 필요성과 타당성 확보를 위한 대안 마련 등을 제시했다.

‘수도권내륙선 철도구축사업’은 동탄-안성-진천선수촌-충북혁신도시-청주국제공항을 잇는 준고속철도로, 편도 약 34분의 이동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6개 지방정부는 해당 노선의 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공식 요청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