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선영 기자
  • 입력 2020.10.30 23:20
김영광, 경수진 (사진=tvN '아홉수 소년')
김영광, 경수진 (사진=tvN '아홉수 소년')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배우 김영광과 경수진의 남다른 케미로 제기됐던 열애설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영광과 경수진은 지난 2013년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너를’ 뮤직비디오에서 캠퍼스 커플을 연기하며 첫 호흡을 맞췄다.

이후 2014년 tvN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아홉수 소년’에서는 사내 커플을 연기, 빛나는 케미를 보여주며 두 사람의 열애설까지 제기가 됐다. 

특히 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34세 동갑인 두 사람은 SBS 예능 프로그램 ‘주먹쥐고 뱃고동’에도 출연해 또 한 번의 케미를 드러낸 바 있다. 이 날 경수진은 “우리가 생각보다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고, 김영광 역시 “동갑이라서일까”라 답하며 두 사람은 열애가 아닌 우정으로서의 친분을 확고히 알렸다.

또 경수진은 김영광과의 열애설이 제기됐던 당시 "5년 만난 남자친구와 열애 이후 4년 째 솔로"라고 밝히며 해당 사실을 부인한 바 있다.

경수진은 2012년 '적도의 남자'로 데뷔 후 '그 겨울, 바람이 분다' '파랑새의 집' '역도요정 김복주' '언터처블' '조선생존기' 등 다양한 드라마에서 활약한 배우다.

김영광은 지난 2006년 모델로 데뷔해 KBS2 '그들이 사는 세상'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MBC '트리플' 채널A '총각네 야채가게' KBS2 '굿닥터' '나인룸' SBS '초면에 사랑합니다'와 영화 '너의 결혼식' '피 끓는 청춘' '차형사'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30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경수진과 김영광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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