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0.11.01 15:18
문경 단산 하늘쉼터 전경. (사진제공=문경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문경시는 지난달 30일 문경 단산 하늘쉼터에서 온라인 관광포럼을 진행했다.

포럼은 대한민국 테마10선 선비이야기여행 사업의 일환으로 ‘문경관광활성화와 포스트 코로나 이후의 관광의 변화’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집합 포럼의 진행이 어려운 가운데 문경에서 새롭게 떠오른 단산모노레일 정상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해 단산을 와보지 못한 온라인 구독자들에게 생생하게 랜선 투어를 제공하고 새로운 포럼의 형식을 제안하고자 기획됐다.

경북문화관광공사의 주관으로 이루어진 이번 포럼에는 노윤구(수성대학교) 교수의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박강섭(코트파 대표이사), 정석인(한국관광공사 관광컨설팅팀부장), 허영철(테마10선 3권역 PM), 조석제(문경시청 관광진흥과 주무관)의 토론이 벌어졌다.

이외에도 실시간 구독자를 위한 다양한 퀴즈와 소통을 구성해 온라인 포럼의 재미를 더하고 지역특산물을 상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테마10선 사업은 전국을 10개의 권역으로 나눠 국내여행을 활성화하고 권역간의 공동마케팅과 관광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문경, 안동, 영주, 대구는 3권역 선비이야기여행 권역에 속한다.

문경시 관계자는 "온라인 포럼을 새롭게 시도한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랜선 투어와 결합한 관광활성화 정책추진에도 변화의 바람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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