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선영 기자
  • 입력 2020.11.02 07:19
박현선 (사진=SBS)
박현선 (사진=SBS)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양준혁과 결혼을 앞둔 박현선이 자신을 둘러싼 소문에 대해 직접 해명하며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근 방송된 SBS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는 결혼을 앞둔 양준혁과 박현선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현선은 "19세 연상에, 100억 자산가로 알려진 양준혁과 결혼한다고 하니 취집 간다는 오해를 받는데 사실은 전혀 아니다"고충을 토로했다.

박현선은 "결혼 소식이 전해지고 '재력보고 결혼하냐', '취집하네'라는 악플이 쏟아져서 속상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지만 그런 말에 휘둘리지 않았다. 사실 이게 중요한게 아니다. 결혼 준비 하던 중에 양준혁씨의 실체를 알았다"라며 "알고보니 그는 짠돌이 중에 짠돌이 었다. 얼마전에 10만원어치 장을 봤다. 그런데 알림 문자를 보고 바로 전화해서 '뭘 그렇게 샀냐'고 뭐라하더라. 또 결혼이 코앞이니 몸매 관리를 위해서 필라테스에 등록하겠다고 하니 왜 돈 쓸 궁리만 하냐고 하면서 면박을 주더라"라고 전했다.

아울러 박현선은 "양준혁은 지독한 짠돌이에 자린고비다. 이 짠돌이랑 결혼해도 행복하게 잘 살수 있겠죠?"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박현선은 "남편이 52세이다. 19살이라는 나이차 때문에 화제를 많이 모았다. 그런데 사람들이 재산보고 결혼하냐는 오해를 하더라. 양준혁씨보고 100억 자산가라고 하더라. 그래서 '오빠 100억 있어?'라고 물어본 적 있다"고 전하며 소문을 일축시켰다.

한편 19살차 커플 양준혁, 박현선은 오는 12월 26일 결혼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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