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선영 기자
  • 입력 2020.11.02 16:39
옥탑방이 문제아들 (사진=KBS2)
옥탑방이 문제아들 (사진=KBS2)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배우 고아성이 방송에서 박정민과의 친분을 언급하며 이목이 쏠리고 있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고아성, 이솜, 박혜수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할리우스 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절친한 여배우 케이트 윈슬렛의 세 번째 결혼에서 아버지 대신 신부 입장을 도운 일화에 얽힌 문제가 출제됐다. 

이에 고아성은 “나는 박정민이랑 친하다”며 “결혼식에서 나도 그렇게 할 수 있을 정도로 친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고아성은 “사실 나는 언니만 둘이라 주변에 남자가 없었고, 남자가 되게 어려웠다”며 “남자랑 이렇게 친하게 지낼 수 있다는 걸 처음 알게 해준 게 박정민이다"라 말했다.

그러자 박혜수는 “나는 인맥이 좁아서 그런 사람이 없다”며 “먼저 연락해서 유지하는 걸 잘 못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언니들한테 정말 많이 질척댔더니 내 옆에 남아줬다”며 “그 전에는 이런 걸 잘 못했다”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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