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11.03 14:14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농심이 리그 오브 레전드(LoL) 프로게임단 ‘팀다이나믹스’를 최종 인수했다.

농심은 LCK 프랜차이즈 가입비와 선수단 운영비 등을 투자하고, 경영전반에 참여하게 됐다.

농심은 팀 명칭과 로고를 새로 정하고, 선수단을 확정한 뒤 오는 12월 창단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후 내년 1월 시작되는 2021 LCK 리그 스프링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팀 운영을 시작하게 된다.

농심은 e스포츠를 통한 마케팅 활동의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MZ세대가 e스포츠에 열광하고 있는 만큼, 라면과 스낵 등 식품에 e스포츠를 접목한 마케팅을 펼치면 한층 젊은 브랜드 이미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농심은 e스포츠 발전을 위한 저변 확대에 공헌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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