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11.03 14:51
희망일자리사업 활동 모습(사진제공=의왕시)
희망일자리사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의왕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의왕시에서 지난 8월부터 시행중인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이 독거어르신·장애인 등 취약대상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시는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 취약가구 돌봄 등 고립이 우려되는 대상자가 늘어남에 따라 희망일자리 사업과 접목해 ‘찾아가는 취약가구 정서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의왕시 6개동에 배치된 희망일자리 참여자는 2인 1조로 대상가구를 방문해 안부확인, 욕구조사(73가구), 우울지수 검사(100여 가구)를 진행했다.

시는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선별해 청소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약가구 발견시 복지팀에 신속하게 제보하는 등의 노력으로 취약가구대상자와 동 복지담당자들의 서비스 만족도가 높아 11월까지 한 달 더 연장·운영할 예정이다.

주종수 복지정책과장은 "틈새 없는 밀착 복지서비스를 찾아 주민의 경험과 열정을 접목시킬 수 있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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