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20.11.04 17:30
백군기 시장과 용인그린대학 졸업생들 앞에서 졸업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백군기 시장이 용인그린대학 졸업생들 앞에서 졸업식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용인시는 4일 용인농촌테마파크 잔디광장에서 용인그린대학 제14기 및 대학원 졸업식을 진행했다.

용인그린대학은 농업 인재를 육성하고 귀농 희망자의 정착을 돕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 화훼마스터, 그린농업과, 신규농업과 3개 과에 교육생 114명이 입학해 19주 동안 대면·비대면 수업을 수료한 최종 108명이 졸업했다.

농업인대학 발전, 공로, 성적우수, 개근 등 우수 졸업생 63명에게 용인시장상, 용인시의회 의장상, 농촌진흥청장상, NH농협 용인시지부장상 등을 수여했다.

백군기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교육 여건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면서 “농업에 대한 열정을 기반으로 미래농업 가치를 추구하는 지역 사회의 일원이자 용인그린대학 동문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2021년 용인그린대학 제15기 및 대학원 교육생 모집요강을 12월에 공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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