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정훈 기자
  • 입력 2020.11.05 14:00
(왼쪽부터) 홍원표 삼성SDS 대표이사, 권평오 코트라 사장,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기념촬영을 5일 서울 코트라 본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IBK기업은행)
(왼쪽부터) 홍원표 삼성SDS 대표이사, 권평오 코트라 사장,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기념촬영을 5일 서울 코트라 본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IBK기업은행)

[뉴스웍스=이정훈 기자] IBK기업은행은 KOTRA(코트라), 삼성SDS와 중소기업의 온라인 수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내년 5월부터 코트라가 운영 중인 B2B(기업간거래) e커머스 플랫폼 '바이코리아'에서 수출 중소기업이 온라인 해외 마케팅, 판매, 물류, 대금결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업은행은 수출 기업들이 대금 결제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온라인 결제 서비스를 확대하고 이들 기업에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컨설팅, 환율우대 등 금융 혜택을 마련할 계획이다.

코트라는 바이코리아를 업그레이드하고 해외 마케팅과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삼성SDS는 종합 물류솔루션 '첼로스퀘어'를 통해 물류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물류 컨설팅, 물류비 할인혜택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오늘 협약이 수출 중소·중견기업이 함께 성장 할 수 있는 상생 모델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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