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정훈 기자
  • 입력 2020.11.05 14:34
(사진제공=신한생명)
(사진제공=신한생명)

[뉴스웍스=이정훈 기자] 신한생명은 시간·장소 구분 없이 건강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헬스노트'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헬스노트는 고객의 성별과 연령에 따라 맞춤형 질병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40대 남성이 '당뇨병' 또는 'E11(2형 당뇨병 질병코드)'를 검색하면 40대 남성의 평균 진료비용과 당뇨병 증상 및 합병증의 종합적인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신한생명의 설명이다.

헬스노트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기관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한 퓨처스랩 소속인 '비바이노베이션' 스타트업 회사와 협업해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가입자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신한생명 스마트창구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올해 안에 신한카드 payFAN(페이판) 앱에서도 오픈할 예정이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헬스노트 서비스는 보험사의 전통적인 금융 서비스를 넘어 고객에게 필요한 건강정보를 제공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건강을 선제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헬스케어 보험사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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