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11.06 09:46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더에스엠씨그룹’의 참여형 콘텐츠 플랫폼 ‘방구석연구소’의 전생템 테스트가 지난 1일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0대 순위에 1위와 2위, 20대 순위에서 5위에 올랐다.

전생템 테스트는 쇼핑의 계절을 맞아 11번가와 콜라보로 기획된 브랜디드 콘텐츠다.

‘내가 전생에 물건이었다면?’이라는 주제로 쇼핑 성향과 관련된 13가지 문항에 답을 하면 ‘결제가 휘모리장단 꽹과리’, ‘한길만 가는 소달구지’ 등 16가지 유형이 나타나게 된다.

각 유형은 단순히 타이틀로만 나타나는 게 아니라 참여자의 응답을 분석해 성격이나 행동, 쇼핑 성향 등을 상세히 설명해주는 형태다.

모든 내용을 취합한 최종 결과는 ‘현생 아이템을 얻기 위한 십일절 활용법’을 통해 단순히 소비되는 테스트가 아닌 브랜드를 소구할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해당 테스트는 유명 스트리머를 비롯 다양한 커뮤니티에 공유되면서 타입에 맞춰 놀기 좋아하는 MZ세대들에게 입소문을 타며 화제를 일으켰다.

방구석연구소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정식 출시 되었으며, 앱스토어는 11월 중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전생템 테스트 외에도 카톡 유형 테스트, 인터넷밈 고인물 테스트 등 다채로운 참여형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임하은 방구석연구소 매니저는 "지난 9월 방구석연구소 오픈직후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성과를 이룬지 얼마 되지 않아 또 다시 '전생템 테스트'로 화제를 일으킨 것에 감사하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MZ세대를 겨냥해 재미있는 콘텐츠를 만들고, 즐기는 것에 집중한 만큼 그 결과가 나타나고 있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여 대표적인 참여형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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