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20.11.06 10:04
대웅제약 오송공장 전경. (사진제공=대웅제약)
대웅제약 오송공장 전경. (사진제공=대웅제약)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대웅제약은 자사 오송공장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취득했다고 6일 밝혔다. 

KOSHA-MA 인증은 최고경영자가 경영 방침에 안전보건정책을 반영하고 관련 실행 계획을 수립해 운영하며, 점검·시정조치를 거쳐 그 결과를 다시 최고경영자가 검토하는 안전보건활동 인증제도다. 기존 KOSHA 18001 인증을 국제기준에서도 통용될 수 있도록 바꾼 체계다. 지난해 7월부터 본격 전환 도입됐다.

앞서 대웅제약 오송공장은 안전보건관리 부문 국제표준인증인 ISO45001을 획득한 바 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ISO45001에 이어 KOSHA-MS 인증을 추가로 받았다. 안전보건관리 부문에서 국내 제약업계를 선도하는 우수성을 다시금 입증한 것"이라고 자평했다. 

이승하 대웅제약 오송공장 공장장은 "이번 KOSHA-MS 인증은 대웅제약 생산시설이 업계 최상위 수준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증거"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실행 계획을 기반으로 실효성 있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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