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선영 기자
  • 입력 2020.11.07 20:45
이은형, 강재준 (사진=이은형 인스타그램)
이은형, 강재준 (사진=이은형 인스타그램)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이은형-강재준 부부의 첫 만남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근 방송된 SBS 러브FM '허지웅쇼'에는 이은형과 강재준이 출연했다.

이날 강재준은 개그를 하기 위해 이은형을 억지로 사귀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에 이은형은 강재준을 처음 봤을 때를 회상하며 "제가 3년 선배인데 극장에 들어오는 모습이 윤계상 같고 너무 멋있었다. 이제훈도 닮았었다"라며 첫 만남을 얘기했다.

그러면서 "실제로 '컬투쇼'에서 이제훈 씨와 라디오를 한 적이 있다. 그때 마침 강재준 씨가 지나가는 길이어서 스튜디오에 들어와 이제훈 씨와 인사를 나눴다. 근데 정말 머리부터 발끝까지 하나도 안 똑같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강재준은 "그 이후로 생전 처음 보는 악플들을 경험했다. 이런 식으로도 욕을 먹을 수 있구나 싶었다"고 덧붙였다.

또 이은형은 "이제훈 씨는 정말 너무 빛이 났다. 제가 왜 그런 막말을 했는지 모르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7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이은형, 강재준 부부와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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