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고종관 기자
  • 입력 2020.11.06 17:44

[뉴스웍스=고종관 기자] 5일 진행된 대한당뇨병학회 평의원 총회에서 학회 차기 회장과 부회장에 경희의료원 내분비내과 우정택 교수(사진)와 임상영양파트 우미혜 파트장이 각각 선출됐다. 임기는 2021년 1월부터 1년간이다.

우정택 교수는 “식습관의 서구화, 운동부족, 스트레스 증가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당뇨병 발병률이 급증하고 있다"며 "학회활동을 통해 사회적 인식 향상은 물론 당뇨병의 연구·치료와 더 나아가 글로벌 표준을 제시하는 학회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 교수는 대한당뇨병학회 부회장, 대한비만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한국인 당뇨병 예방연구사업 단장으로 한국인 특성에 맞는 당뇨병 예방프로그램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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