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선영 기자
  • 입력 2020.11.09 10:30
(사진=MBC)
(사진=MBC)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배우 구혜선과 매니저의 독특한 인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구혜선의 매니저를 한 지 7개월 정도 된 김재영씨가 함께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구혜선은 현재 매니저가 소속사의 대표 김성훈의 아들이라 밝혔다.

또한 소속사 대표 김성훈은 구혜선과 15년 전부터 손발을 맞춰온 원조 구혜선 매니저저로 2대째 구혜선의 매니저를 이어오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구혜선 소속사 대표는 "90년대 후반에 일을 시작해 24년 차 매니저다. 조여정, 박선영, 유인나 배우들과 같이 일했다. 구혜선과는 '꽃보다 남자' 이전부터 함께 일해 15년 넘은 사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구혜선은 지난해 9월 전남편 안재현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지만, 이혼과 동시에 계약을 해지하며 오랜 인연을 맺어온 김성훈 대표와 지난 7월 다시 함께 하게 됐다. 특히 구혜선은 자신이 대표로 있는 ‘구혜선 필름’에서 감독, 작가 활동을 진행하며 미미엔터테인먼트에서 방송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한편 1984년생인 구혜선은 현재 나이 37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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