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11.09 13:42

노인주거시설, 장애인·노숙인 시설 등 취약시설은 9일~13일까지 전수검사

광주시청
광주시청사 전경 (사진제공=광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가 관내 코로나19 고위험시설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9일 발표했다. 광주시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5일 동안 노인요양 보호센터, 요양원, 요양병원 등 67개소의 모든 종사자, 이용자 등 2094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했다.

검사는 최근 요양병원과 요양원 등 고위험시설을 중심으로 산발적 집단감염 확진자 수가 늘고 특히 이용자가 고령 및 기저질환 보유 등으로 감염 시 위험도가 매우 높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다행히 조사대상 전원이 음성으로 나타났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불필요한 외출은 자제해 주시고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코로나19 취약시설인 노인주거시설, 장애인·노숙인 시설 종사자 22개소 547명을 대상으로 9일부터 13일까지 5일 동안 전수검사를 실시한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