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숙영 기자
  • 입력 2020.11.09 14:50
제12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에서 우승한 광주 '어벤저스'팀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빛소프트)
제12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에서 우승한 광주 '어벤저스'팀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빛소프트)

[뉴스웍스=이숙영 기자] 한빛소프트는 게임 '오디션'의 제12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전국결선에서 광주 '어벤저스'팀이 우승했다고 9일 발표했다.

지난 7일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전국결선에는 경기 'ZZANG', 경남 '언냐들', 경북 '잡았다요놈', 광주 '어벤저스', 대구 '블멘짱', 대전 'sexy', 부산 '치어스', 서울 '싹쓰리', 울산 '성공을 기원하며 발전을 기원하며', 인천 '3man', 전남 '사', 전북 '형은 나가있어', 충남 '주노와아이들', 충북 '우기아라서나' 등 14개 팀이 격돌했다.

그 결과 광주 '어벤저스'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전북 '형은 나가있어'팀, 3위는 경북 ‘잡았다요놈’팀이 각각 가져갔다.

우승팀에게는 상금 400만원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2위팀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3위팀에게는 상금 160만원과 한국e스포츠협회장상이 주어졌다.

올해 대회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방역 이슈로 인해 온라인 방식을 도입했다. 경기 룰도 이제까지 해 왔던 개인전이 아닌 3:3 팀전을 첫 적용했다. 3:3 팀전은 3명의 점수를 합산해 승패를 겨루는 방식이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유저 의견을 반영해 첫 도입한 3:3 팀전 방식의 e스포츠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참가 선수를 비롯한 모든 오디션 유저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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