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11.12 10:12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단비아이엔씨가 개업 세무사를 위한 세무상담, 문의접수 자동화 홈페이지 세무왕을 공개했다.

세무왕은 세무상담 초기대응을 자동화한다.

8가지 채팅형 접수 모듈이 갖춰져 있다. 기장, 소득세, 양도세, 부가세 등 신고를 위한 기초정보를 접수받는다. 이를 통해 세무사와 고객 모두 소통비용을 줄일 수 있고 업무시간에 덜 구애받게 된다.

홈페이지 본연의 기능에도 충실하다.

반응형 웹사이트로서 모바일, PC 관계없이 깔끔한 화면이 제공된다. 반복적으로 문의하는 사항, 단순 FAQ같은 경우는 챗봇 기술로 자동답변이 나간다. 고관여 질문의 경우 따로 접수하여 응대한다. 접수내용은 이메일로 정리되어 세무세에게 전달된다. 디지털 직원이 작성한 보고서인 셈이다. 세무사는 접수내용을 확인 후 상담전략을 세운 다음 고객에게 연락하면 된다.

세무왕 홈페이지에서는 오프라인 영업과 디지털 채널의 접점을 어떻게 만들지에 대한 방법도 안내하고 있다.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현업 세무사 대상 베타 테스트를 거쳤다.

세무왕은 연봉 300만원에 계약할 수 있으며, 현재 오픈기념 선착순 100명에게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서문길 단비아이엔씨의 대표는 "세무왕은 디지털 격차를 따라잡을 수 있는 서비스"라며 "4차산업혁명 시대 세무업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기여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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