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선영 기자
  • 입력 2020.11.13 10:07
황민우 (사진=MBN)
황민우 (사진=MBN)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리틀 싸이로 활동했던 황민우가 악플로 인해 엄마에게 미안했던 심경을 고백하며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근 방송된 MBN ‘보이스 트롯’에서는 황민우를 보기 위해 부모님이 녹화장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민우의 엄마는 두 아들의 남다른 DNA에 “저는 끼가 없고 민우 아빠는 끼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황민우는 "사실 저희 엄마가 베트남 분이시다”라 고백해 장내를 술렁이게 했다.

그러면서 “제가 리틀 싸이로 활동할 때 악플을 많이 받았다. 저한테 악플 다는 건 괜찮은데 엄마한테 ‘베트남으로 가라’ 그런 악플이 달렸다. 마음이 아팠다. 엄마한테 미안했다”라고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엄마에게 “최선을 다해서 할게. 지켜봐줘. 사랑해”라고 말해 보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안겼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