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훈기자
  • 입력 2016.04.13 15:26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 전국 평균 투표율이 13일 오후 3시 현재 46.5%를 기록했다. 사전·재외·선상·거소투표 투표율을 합산한 수치다.

이는 지난 2012년 19대 총선 당시 같은 시각 투표율인 41.9% 보다 4.6%포인트 높은 것이다. 사전투표율이 반영됐던 지난 2014년 6·4지방선거의 같은 시각 투표율(46.0%)보다도 0.5%포인트 높다. 6·4지방선거 최종 투표율은 56.8%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전체 선거인 4210만398명 중 1959만1970명이 오후 3시까지 투표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54.1%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어 전북 53.2%, 세종 52.2%, 광주가 49.9%로 그 뒤를 이었다. 대구는 42.6%로 가장 낮았다. 서울은 46.8%다.

지역구 당선자 윤곽은 오후 10시를 전후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비례대표 당선자는 14일 오전중 확정될 전망이다. 개표 종료는 다음날 새벽 2~3시 이후에나 나올 것으로 보인다.

역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율은 △16대 57.2% △17대 60.6% △18대 46.1% △19대 54.2%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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