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11.17 11:50

읍면동 문화복지센터 건립‧국공립어린이집 확대‧출렁다리 설치‧강천역 유치 등 논의

이항진 여주시장이 16일 2021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비대면 영상회의로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주시)
이항진 여주시장이 2021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비대면 영상회의로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여주시가 지난 16일 이항진 시장 주재로 예창섭 부시장을 비롯해 국장, 부서장, 읍·면·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중심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2021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17일 여주시에 따르면 약 3시간에 걸쳐 진행된 보고회는 부서장 및 읍·면·동장이 올해 주요 성과와 코로나19 대응 시책 추진사항 등에 대한 보고 및 2021년을 맞아 새로운 시정방향에 맞는 시책을 발굴해 보고하고 논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비대면 영상회의로 진행됐으며 2021년 여주시 시정 운영에 관심 있는 누구나 청취할 수 있도록 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됐다.

이날 2021년에 중점적으로 추진할 민선7기 사업으로 ▲읍면동 문화복지센터 확대 및 건립 ▲국공립어린이집 확대 ▲신륵사관광지 남한강 출렁다리 설치 ▲여주시 반값 대학등록금 지원 사업 ▲여주역세권 개발 ▲남여주IC 대형물류센터 조성 ▲강천역 유치 ▲여주정수장 및 배수지 증설사업 등 주요 핵심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올 한해는 많은 변화가 생긴 한해이며, 우리의 생각과 습관을 바꿀 만큼 빠른 속도로 변화가 필요했다"면서 "올 한 해 잘된 점과 잘못된 점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분석해 시민분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는 시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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