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11.17 11:09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딥네츄럴이 모바일 데이터 가공 앱 ‘레이블러’를 론칭했다.

‘레이블러’는 데이터 가공 작업에 참여하며 AI 기술 향상에 기여하는 작업자를 뜻한다. 

레이블러 앱에서는 모바일 기반의 데이터 수집 및 가공이 가능하며, 작업자가 어디서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프로젝트가 지속적으로 개설될 예정이다.

앱의 시스템은 기존 레이블러 데스크톱 플랫폼과 연동되어 사용자가 어디에서나 자신의 참여 및 새로운 프로젝트 개설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며,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얻는 크레딧도 보다 쉽게 쌓고 빠르게 인출할 수 있다. 

레이블러 앱은 딥네츄럴의 고양이 캐릭터 ‘프라이데이' 를 기반으로 어플리케이션 사용자가 귀엽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색상과 디자인을 적용하여 타사 데이터 가공 플랫폼과 차별화를 꾀했다. 

박상원 딥네츄럴 대표는 “레이블러 앱은 누구나 간편하고 재미있게 데이터를 가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데이터 라벨링에 관심이 있는 사용자에게나, 폭넓은 잠재 사용자를 만나고 싶은 B2B 고객에게나 모두 매력적인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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