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11.17 11:23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봉안당 홈(HOME-House of memory&eternity)이 분당 유일의 실내 봉안당이자 고인의 편안한 안치와 유족들을 위한 따뜻한 치유의 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다.

분당 야탑동에 자리한 봉안당 홈은 영국의 스톤헨지를 연상시키는 압도적인 외관을 자랑한다. 세계 각국에서 공수한 고급 자재와 소품들로 꾸민 내부 인테리어 역시 품격 있고 고풍스러운 느낌을 자아낸다.

최근에는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속 심수련(이지아)의 극중 딸 민설아(조수민)가 안치된 납골당으로 등장했는데, 고급스러운 서적 형태의 봉안함과 서재형 봉안실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전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웅장한 규모의 서재형 봉안실과 고급양장서적 형태의 유품함과 유골함은 생전 고인의 삶을 한권의 책처럼 소중히 간직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봉안당 홈 관계자는 “서적 형태의 특허 받은 봉안함은 유골함과 유품함이 분리되어 있어 유품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며 “유족에게는 전용 열쇠가 제공되어 언제든 편한 시간에 방문해 고인을 추모할 수 있다”고 전했다.

유족과 내방객이 쉴 수 있도록 배려한 휴게 시설 또한 돋보인다. 카페테리아를 비롯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들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되어 있어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분당-수서 간 도시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성남IC가 인접하며, 차량 10분대 거리에 분당선 야탑역, 성남시외버스터미널이 자리해 이동 편의성이 뛰어나다.

비영리 재단법인 송파공원이 운영하는 봉안당 홈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 808(야탑동 21번지)에 자리하며 분양 문의는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