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정훈 기자
  • 입력 2020.11.17 12:15
(사진제공=미래에셋생명)
(사진제공=미래에셋생명)

[뉴스웍스=이정훈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비흡연자에게 치아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비흡연치아보험료할인특약'을 출시했다. 

비흡연치아보험료할인특약은 기존에 판매 중인 '미래에셋생명 치아보험'에 추가된 상품이다.

미래에셋생명은 해당 상품이 독창성과 유용성을 인정받아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3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배타적 사용권은 생명·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가 새로운 제도 및 서비스, 위험담보 등 소비자를 위한 창의적 상품에 대해 독점 판매 권리를 부여한 제도로 보험업계 특허권이다.

미래에셋생명은 흡연자의 치주질환 발생률이 비흡연자보다 약 1.73배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보험료 할인 특약을 신설했다. 비흡연 할인을 기존 사망이나 암발생에서 치아보험까지 확대한 상품이다. 

이 상품은 특정연령에서 기존 치아보험 보험료 대비 최대 19% 보험료 할인이 가능하다. 

비흡연자의 정의를 확대해 할인 혜택 수혜자의 범위도 넓혔다. 건강증진개발원에서 주관하는 4박 5일 금연 캠프와 6개월의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수료한 피보험자는 흡연검사 결과와 상관없이 비흡연자로 인정받아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해당 상품은 최대 20년간 보험료 인상 없이 충전, 보철, 신경치료까지 동시에 보장한다. 임플란트, 브릿지, 틀니 등 실손의료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는 비급여 치아치료비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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