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선영 기자
  • 입력 2020.11.17 22:30
연애의 참견
연애의 참견 (사진=KBS Joy)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연애의 참견 시즌3'에 고민녀 커플이 스킨십에 대한 전혀 다른 생각 때문에 충돌한 사연이 전해지며 이목이 쏠리고 있다. 

17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46회에는 비슷한 연애 가치관을 가진 남자친구와 사귀게 된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된다. 

서로에게 동질감을 느끼고 하룻밤 사이에 연인이 된 두 사람은 그동안 늘 조심스럽고 신중한 연애를 해온 것과 달리 이번에는 정반대로 빠르고 화끈한 연애를 하게 된다. 

하지만 남자친구는 데이트를 할 때마다 은밀하고 편한 곳만 찾는다고. 그러던 어느 날, 고민녀는 남자친구의 검색 기록을 보고 충격에 빠진다. 여기에 남자친구가 친구들 앞에서 하는 이야기를 들은 후 더 큰 혼란에 빠지며 남자친구가 자신을 만나는 이유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다. 

한혜진은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이야기가 흘러가자 "이걸 어떻게 해야 하지? 두 사람은 완전 잘못 만났다. 회전목마인 줄 알았더니 롤러코스터를 탄 거다"라며 안타까워하고, 주우재는 "두 사람을 괴롭힌 건 처음 만났을 때 한 대화다. 다 척이었다"라며 두 사람이 첫 만남 때 했던 대화들을 의심한다. 

곽정은은 "고민녀와 잘 해보려고 한 말일 수도 있고 아니면 숨겨져 있던 마음이 나온 걸 수도 있다"라며 갑론을박을 펼치면서 "사랑의 속도가 있다면 그 기준은 OO 쪽에 맞춰주는 게 맞는 거 같다"라며 스킨십을 비롯해 사랑의 속도에 있어서 그 기준을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과연 사랑의 속도가 다른 두 남녀의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고민녀 커플 사연의 결말은 17일 밤 10시 50분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4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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