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11.18 09:26
김홍렬대표 (사진제공=하임바이오)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하임바이오가 코스피 상장사 비티원으로부터 50억원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주식 취득 뒤 비티원의 하임바이오 지분율은 21.7%가 되며 주식 취득 예정일은 20일이다.

하임바이오 최대주주가 된 비티원 측은 항암제 사업과 더불어 신약, 줄기 세포, 헬스케어 등 여러 바이오연구 분야에 본격 진출해 회사의 성장동력을 바꾸겠다는 목표다. 

하임바이오는 암세포만 굶겨죽이는 4세대 대사항암제 후보물질인 ‘스타베닙’을 개발했다. 세브란스병원에서 스타베닙 임상 1상이 진행중이다.

김홍렬 대표는 “연대 세브란스에서 진행중인 임상1상에서 각각 총 4단계의 약물 농도에서 진행되고 있다. 현재 특이 사항 없이 진행되고 있어 이 속도라면 큰 이상이 없으면 내년 상반기에 마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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