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선영 기자
  • 입력 2020.11.18 14:25
이가은 (사진=이가은 인스타그램)
이가은 (사진=이가은 인스타그램)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프로듀스101 시즌3에 출연했던 이가은이 안준영 PD의 순위 조작에 아이즈원으로 데뷔할 기회를 놓친 사실이 알려지며 그의 근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16일 이가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에 "월요일 화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가은은 무릎까지 오는 화이트 원피스를 입고 긴 생머리를 늘어트린 채 양팔을 벌리며 신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마스크를 꼈음에도 가려지지 않는 청순한 눈웃음이 돋보이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가은은 지난해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를 떠난 이후 높은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현재 SNS 등을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프로젝트10을 통해 약 1년 만에 음원을 발표했다.

한편 18일 서울고등법원 재판부가 프로듀스101 시리즈를 조작한 안준영 PD, 김용범 CP에게 각각 징역 2년, 1년 8개월을 선고한 가운데 재판부가 언급한 데뷔조에 들지 못한 피해자로 이가은을 포함한 프듀 시즌1 김수현, 서혜린, 시즌2 성현우, 강동호, 시즌3 한초원, 시즌4 앙자르디 디모데, 김국헌, 이진우, 구정모, 이진혁, 금동현 연습생이 알려지며 거센 파장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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