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11.18 16:29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목요일인 내일(19일)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북한으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전국에 비가 오다가 낮에 중부서해안을 시작으로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모레(20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고, 충청도와 전라도,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내일(19일) 아침 최저기온 15~19도, 낮 최고기온 16~23도, 모레(20일) 아침 최저기온 -1~12도, 낮 최고기온 5~16도다.

내일(19일) 비가 그친 후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차차 떨어지기 시작하여 모레(20일) 아침 기온이 중부지방과 전라도는 15도 이상, 그 밖의 지역은 10도 이상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쌀쌀하겠다.

낮 기온도 모레는 내일보다 10도 가량 크게 떨어져 중부지방은 10도 내외, 남부지방은 15도 내외에 머물겠다.

제주도산지, 서해안과 강원영동, 경상해안에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또 대부분 해상에서 바람이 30~65km/h(9~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5m로 매우 높게 일겠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7도, 수원 16도, 대전 18도, 광주 18도, 춘천 16도, 청주 17도, 전주 19도, 강릉 19도, 대구 17도, 부산 18도, 마산·창원 17도, 울릉·독도 17도, 제주도 20도 등이다.

▲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7도, 수원 17도, 대전 19도, 광주 21도, 춘천 18도, 청주 19도, 전주 21도, 강릉 23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마산·창원 20도, 울릉·독도 20도, 제주도 25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 '좋음', 초미세먼지 농도 '보통~좋음', 자외선 지수 '보통', 오존 지수 '보통'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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