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11.19 09:46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밀리의 서재 ‘이럴 땐 이런 책’이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 MBC FM4U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의 정규 코너가 됐다.

밀리의 서재는 19일부터 MBC 라디오 FM4U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와 함께 자사의 ‘이럴 땐 이런 책’을 토대로 정규 라디오 코너에서 책 추천을 시작한다.

밀리의 서재 ‘이럴 땐 이런 책’은 회원끼리 서로 자신의 사연을 공유하고 그 사연에 맞는 책을 추천해주는 회원 참여형 책 추천 코너다.

‘전효성의 꿈꾸라’에서는 매주 목요일마다 밀리의 서재 ‘이럴 땐 이런 책’에 올라온 실제 사연과 추천 책을 프로그램의 DJ인 가수 겸 배우 전효성이 직접 소개한다.

‘전효성의 꿈꾸라’의 정식 코너가 된 밀리의 서재 ‘이럴 땐 이런 책’은 지난 8월 오픈한 이후 지금까지 1800건에 달하는 사연이 올라올 정도로 인기를 끈 밀리의 서재 대표 코너다.

누군가 자신의 사연이나 고민을 올리면, 다른 회원들이 이를 보고 사연자에게 도움이 될 만한 책을 추천 이유와 함께 달아주는 식이다.

주 평균 140건 이상의 사연이 올라오며, 사연마다 평균 5.4권의 책이 추천될 정도로 회원들의 활발한 참여가 이뤄지고 있다.

도영민 밀리의 서재 독서라이프팀 팀장은 “밀리의 서재 ‘이럴 땐 이런 책’에서 실제로 가장 많이 언급되는 주제는 위로와 공감, 힐링,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이라며 “많은 분들이 책을 매개로 교감하는 새로운 독서 경험을 밀리의 서재는 물론 라디오를 통해서도 폭넓게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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